기차 타고 떠나는 동해안 낭만 여행! 강릉부터 정동진, 삼척, 울진까지 꽃과 바다, 역사와 감성이 모두 있는 코스를 따라가볼까요? 🚄🌸
안녕하세요! 이번 여행은 정말 특별했어요.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기차 한 대에 몸을 실어 강릉에서 울진까지 달리는 여정이었거든요. 벚꽃이 피기 시작한 봄날, 바다를 끼고 달리는 낭만 기차 여행은 제 마음을 꽉 채웠습니다. 정동진에서의 인증샷, 삼척의 해맞이공원, 울진의 석양까지! 지금부터 그 여행의 모든 걸 알려드릴게요 :)
기차 여행 개요 및 코스 소개
이번 기차 여행의 시작은 강릉, 종착은 울진! KTX-이음과 무궁화호를 이용해 동해안을 따라 달리는 이 여정은 총 110km. 기차를 타고 느긋하게, 하지만 절대 지루하지 않게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각각의 역마다 바다와 벚꽃, 그리고 로컬의 이야기가 살아 있어요.
강릉 → 정동진 → 동해역
역명 | 특징 및 활동 |
---|---|
강릉역 | 경포호 산책, 강릉커피거리 카페 탐방 |
정동진역 | 세계에서 가장 바다 가까운 역, 시간박물관 |
동해역 | 동해횟집촌 점심, 묵호항 벚꽃길 탐방 |
삼척에서 울진까지 감성 종착지
- 삼척역 – 삼척 해맞이공원에서 벚꽃 & 바다 조망. 야경 조명 설치로 저녁까지 아름다움 유지!
- 울진역 – 망양정 해변 석양 감상, 대게 정식으로 저녁 식사. 자전거 대여 가능!
울진 대게와 해변 코스를 더 알아보고 싶다면 울진+경주 바다 여행 코스 글도 참고해보세요!
추천 하루 일정표
기차만 잘 타면 하루 만에 이 모든 감성을 담아올 수 있어요! 기차 시간표는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고, 아래 일정표를 참고하세요.
- 08:00 – 강릉역 출발, 커피거리 산책
- 09:30 – 정동진역 도착, 해변 & 박물관 탐방
- 12:00 – 동해역 도착, 점심 식사
- 14:00 – 삼척 해맞이공원 산책
- 16:30 – 울진역 도착, 석양 & 대게 저녁
- 19:00 이후 – 택시 or 버스로 강릉 복귀 (약 2시간 소요)
강릉 벚꽃과 봄 감성 코스가 궁금하다면 선암호수공원 매화 산책 글도 읽어보세요!
울산 태화강의 봄 정원도 궁금하다면 십리대숲 은하수길 산책 코스도 좋아요.
KTX는 강릉까지 운행되고, 그 이후는 무궁화호로 환승해야 울진까지 갈 수 있어요. 정동진, 동해, 삼척 등은 무궁화호 중심입니다.
바로 앞에 바닷가가 있고, 시간박물관과 해돋이 명소가 있어요. 인증샷 명당으로도 유명하죠!
울진역 앞에서 자전거나 택시를 이용하시면 돼요. 자전거 대여는 시간당 3,000원 내외입니다.
3월 29일~4월 2일 사이가 만개 시점으로 보입니다. 경포호, 묵호항, 삼척 해맞이공원 벚꽃이 특히 아름다워요.
가능해요! 기차 시간만 잘 맞춘다면 오전부터 저녁까지 전부 소화할 수 있는 알찬 일정이에요.
편한 신발, 카메라, 보조배터리, 얇은 겉옷은 필수! 동해안 바람이 꽤 차가울 수 있어요.
기차가 달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창밖으로 스치는 동해의 바다와 봄꽃을 바라보는 이 여정. 강릉부터 울진까지, 각 역마다 다른 매력이 숨어 있어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여러분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기차 여행을 떠나보세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이 봄, 기차와 함께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