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자유여행, 3박 4일 실속 루트 전부 풀었다!

대만 3박 4일 자유여행, 타이베이와 근교까지 모두 챙기는 루트는?
1일차 일정 소개 - 타이베이 시내의 명소를 하루 만에 돌아보는 팁

첫째 날은 타이베이 도심의 핵심 명소부터 시작합니다.
장제스의 삶과 대만 현대사를 상징하는 중정기념당, 청동기와 도자기 유물을 감상할 수 있는 국립고궁박물관, 그리고 타이베이 101 전망대에서 도심 전경을 감상하며 대만의 상징을 느껴보세요.
저녁에는 시먼딩 거리에서 쇼핑과 길거리 음식 투어, 마지막으로 스린 야시장에서 대만 먹거리를 실컷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타이베이 여행 중 매화와 수선화 명소를 찾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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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일정 요약 - 자연과 문화를 모두 담은 근교 투어 코스

둘째 날은 타이베이 외곽으로 눈을 돌려봅니다.
마오콩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티하우스에서 차 시음을 하고, 초록빛 산자락을 감상하며 힐링하세요. 이어지는 베이터우 온천지구는 노천탕과 온천박물관, 온천 달걀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힐링 명소입니다.
아이 동반이라면 타이베이 동물원도 좋고, 문화 감성이 필요하다면 화산1914문화창의원구에서 전시와 카페 탐방도 추천드려요.
저녁은 라오허제 야시장에서 마무리하세요. 대만식 버블티와 후저우 후추번은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근교 드라이브를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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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바다 힐링 코스를 참고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3일차 루트 정리 - 지우펀과 스펀, 단수이 중 선택하는 감성 여행

셋째 날은 감성과 풍경이 가득한 근교 탐방 코스입니다.
홍등이 아름다운 산골 마을 지우펀, 천등 날리기 체험이 가능한 스펀, 또는 수국이 만개한 양명산 국립공원 중 원하는 스타일로 골라 일정을 구성할 수 있어요.
특히 지우펀은 영화 ‘센과 치히로’를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로 여행자들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저녁에는 강변 노을과 먹거리가 가득한 단수이에서 하루를 마무리해보세요.
서울에서의 봄나들이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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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추천 루트 - 쇼핑과 자유일정으로 마무리하는 실속 여행

마지막 날은 느긋하게 타이베이의 로컬 라이프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용산사에서는 불교문화 체험을 하고, 융캉제에서는 딤섬, 망고빙수 같은 대만 미식을 맛보세요. 도심 속 공원인 다안공원에서는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피크닉도 좋고요.
마지막으로 펑리수나 대만차 등 기념품 쇼핑을 하고, 비행 일정에 맞춰 공항으로 이동하면 깔끔하게 4일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어요.
또는 대만의 자연처럼 고즈넉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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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꿀팁 - 5월 날씨와 축제, 준비물까지 실전 가이드

5월의 대만은 본격적인 여름의 초입입니다.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기 때문에 얇은 겉옷, 선크림과 모기약은 필수입니다.
또한 **단오절(Dragon Boat Festival)**이 5월 말에 있어요. 이 시기에는 용선경주와 쭝즈(찹쌀밥) 시식 이벤트 등 지역 전통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숙소와 교통은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아요.
2024년 지진 여파로 타이루거 협곡 일부가 제한 운영 중이니, 이동 전 최신 상황도 반드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