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도 하고, 바다도 보고, 글램핑에 맛집까지? 하루 만에 다 누릴 수 있는 서울 근교 완벽 여행 코스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바다와 힐링을 사랑하는 여행 블로거입니다 :) 3월의 끝자락, 겨울의 찬기운은 가고 따뜻한 햇살과 봄바람이 시작되는 이 계절, 나들이 욕구 정말 치솟죠. 가까운 거리에서 바다도 보고, 해안도로도 달리고, 글램핑장에서 쉬고, 맛집에서 한 끼까지 제대로 챙길 수 있는 코스가 있다면 어떨까요? 이번 글에서는 하루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근교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행 조합을 소개할게요. 강화도, 석모도, 영종도까지 바다와 함께하는 힐링 로드! 지금부터 함께 떠나봐요 🚙🌊
목차
아침: 강화도 바다 드라이브 시작
서울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 김포를 지나 강화대교를 건너면 약 1시간 30분 만에 강화도에 도착할 수 있어요. 도로 옆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서해가 만나는 풍경은 도심에선 느낄 수 없는 설렘을 선사하죠. 첫 목적지는 동막해변. 얕은 갯벌과 탁 트인 바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밭은 아침 산책 코스로 완벽하답니다.
오전: 석모도 해안도로 & 민머루 해변
강화도에서 석모대교를 넘어 석모도로 향하는 길은 본격적인 바다 드라이브의 시작이에요. 차창 너머로 보이는 한적한 해안길과 산의 실루엣이 어우러져 눈과 마음이 동시에 편안해지죠. 민머루 해변에 도착하면 잠시 차를 세우고,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파도 소리를 들으며 봄의 바닷바람을 느껴보세요.
| 코스 | 매력 포인트 |
|---|---|
| 석모대교 | 섬과 본토를 연결하는 바다 위 드라이브 코스 |
| 민머루 해변 | 잔잔한 바다, 산책하기 좋은 한적한 해변 |
점심: 강화도 맛집 ‘초록뜰’
드라이브와 산책으로 출출해진 배를 채워줄 점심은 강화도 대표 맛집 ‘초록뜰’에서! 이곳은 강화 특산물인 쌀과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강화 쌀밥 정식으로 유명해요. 한 상 가득 차려진 정갈한 반찬과 구수한 쌀밥이 봄날 입맛을 자극합니다.
- 추천 메뉴: 강화 쌀밥 정식, 강화 해물된장찌개
- 가격대: 15,000원 ~ 20,000원
- 위치: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555-1
오후: 강화 글램핑 르네상스 힐링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나면, 본격적인 힐링 타임! 강화 글램핑 르네상스는 자연 속에서 바비큐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감성 글램핑장으로, 봄 햇살 아래에서 따뜻한 나무향과 숲 냄새를 느낄 수 있어요. 1박은 물론, 당일치기 글램핑 이용도 가능해 부담 없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 구분 | 내용 |
|---|---|
| 위치 |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333번길 99 |
| 이용 요금 | 당일치기 8만~10만 원 / 1박 15만~20만 원 |
| 제공 시설 | 바비큐 공간, 취사도구, 개별 테이블, 난방 |
늦은 오후: 카페 바다별 & 선택 코스
글램핑에서 쉬며 여유를 즐긴 후엔, 카페 바다별에 들러 봄바다를 바라보며 따뜻한 음료 한 잔 어떠세요? 통유리 너머로 펼쳐지는 해안 풍경이 카페 전체를 감싸며, 조용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줘요. 또 다른 선택지로는 영종도 드라이브 코스를 추가해볼 수도 있어요!
- 카페 바다별: 아메리카노 5,000원 / 디저트 7천~1만 원대
- 추가 코스: 영종도 을왕리 해변 + 글램핑힐 영종
- 해변 맛집: 바다횟집 회덮밥 추천!
네, 당일치기 전용 예약도 가능합니다. 주말엔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드려요!
바비큐 세트도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니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넓은 좌석과 조용한 분위기라 가족 단위 방문도 편해요. 단, 유아용 의자나 놀이 공간은 없는 편이에요.
아이들도 통유리 너머 바다 보며 조용히 쉬기 좋은 공간이에요 🌊
3월 말은 아직 수영하기엔 추운 계절이에요. 산책이나 갯벌 체험 위주로 즐기시는 게 좋아요.
따뜻한 봄바람 맞으며 걷는 산책길로 제격입니다 🐚
주말 점심시간에는 대기 인원이 많을 수 있어 사전 전화 예약을 추천드려요.
특히 12~1시 사이 방문 시 대기 줄이 생길 수 있어요 🍚
일부 글램핑장은 바비큐 세트를 판매하지만, 미리 준비해 가면 더욱 합리적이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야채, 고기, 간단한 조미료까지 준비하면 캠핑 분위기 완성! 🥩🔥
강화도부터 석모도, 그리고 영종도까지. 서울 근교에서 바다도 보고 드라이브도 즐기고, 힐링 글램핑과 맛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하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봄을 맞이하는 하루. 가족과 함께해도, 연인과 손잡고 걸어도, 친구와 추억을 쌓아도 모두에게 완벽한 코스예요. 3월의 끝자락, 따뜻한 햇살과 바람을 느끼며, 이번 주말은 잠시 바다로 떠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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