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3월, 울산과 근교에서 꼭 방문해야 할 아름다운 봄 여행지를 소개해드립니다. 매화, 수선화부터 벚꽃까지 다양한 봄꽃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울산 선암호수공원 - 매화와 수선화의 천국
울산에서 봄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선암호수공원입니다. 2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는 매화꽃이 3월 초에 절정을 이루며, 노란 수선화가 호수 주변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호수를 둘러싼 명품 둘레길을 천천히 걸으며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껴보세요. 맑은 호수에 비치는 매화와 수선화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봄 나들이 장소입니다.
TIP: 아침 일찍 방문하면 안개가 살짝 깔린 호수와 매화의 환상적인 조합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요!
부산 기장 매화원 - 숨은 봄 명소
울산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부산 기장매화원은 3월에만 잠깐 개방되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순백의 백매화와 붉은빛의 홍매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동양화 속 세계로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2025년 개방 일정은 3월 8~9일, 15~16일, 22~23일로, 주말에만 제한적으로 개방되니 꼭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짧은 개방 기간 동안만 만날 수 있는 매화의 향연을 놓치지 마세요!
TIP: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 도심 속 봄의 풍경화
2020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국가정원은 울산의 자랑거리입니다. 십리대숲과 아름다운 은하수길로 유명한 이곳은 3월이면 유채꽃과 이른 벚꽃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넓은 공원 곳곳에 조성된 꽃밭과 태화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봄의 기운을 느껴보세요. 무료로 개방되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저녁에는 은은한 조명 아래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TIP: 주말에는 다양한 문화 공연이 열리니 일정을 확인해보세요!
경주 바다 여행 -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
울산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경주는 역사적 유적과 함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인 문무대왕릉에서는 독특한 바다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어서 보문관광단지로 이동하면 벚꽃으로 물든 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동해와 역사, 그리고 봄꽃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특히 해질녘 문무대왕릉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TIP: 경주는 관광지가 넓게 분포되어 있어 하루 코스보다는 1박 2일 일정으로 계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울산 선암호수공원에서 2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는 매화와 수선화가 3월 초에 절정을 맞습니다. 아침 일찍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부산 기장 매화원은 3월 8~9일, 15~16일, 22~23일에만 개방됩니다. 주말에만 개방되므로 방문 전에 일정 확인을 꼭 해주세요!
태화강국가정원에서는 3월에 유채꽃과 이른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넓은 정원에서 다양한 봄꽃을 즐길 수 있어요.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벚꽃이 만개하는 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역사적 유적과 함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3월의 울산과 근교는 갓 깨어난 봄의 기운으로 가득합니다. 매화, 수선화, 벚꽃 등 다양한 봄꽃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해줄 울산의 봄, 지금 당장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모두 행복한 봄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