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세 고민 끝! 든든주택이냐, 전세자금대출이냐? 청년과 신혼부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선택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이자, 동시에 전세집을 알아보고 있는 30대 중반의 예비 신랑입니다. 요즘처럼 전세금은 높은데 대출도 어려운 시대에, 든든주택과 전세자금대출 중 어떤 선택이 나에게 맞는지 고민이 많으시죠? 저 역시 이 두 가지 제도를 꼼꼼히 비교해보며 느낀 점들이 있어, 오늘은 든든주택과 전세자금대출(정책형/시중형)의 조건, 장단점, 신청 자격을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 든든주택 vs 전세자금대출 요약
- ✔ 든든주택: 소득·자산 무관, 전세사기 걱정 없는 공공임대
- ✔ 정책대출: 금리 우대 가능, 자격 기준 필요
- ✔ 시중대출: 조건만 맞으면 한도 높고 주택 선택 자유로움
든든주택(공공전세임대)란?
든든주택은 LH와 HUG 등 공공기관이 매입한 다세대, 연립, 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90% 이하 보증금으로 2~8년 동안 장기 임대해주는 공공전세임대 상품입니다.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특히 신생아·다자녀 가구에게는 우선 공급 기회가 주어집니다.
LH형은 신생아·다자녀 가구 중심으로 우선순위 공급하며, HUG형은 수도권 중심으로 무주택자 전체에게 추첨 방식으로 공급합니다. 임대료는 시세 대비 저렴하고, 공공기관이 임대인이기 때문에 전세사기 걱정도 없습니다.
전세자금대출(정책/시중은행)
전세자금대출은 크게 정부 정책상품과 시중은행 상품으로 나뉩니다. 청년·신혼부부의 경우, ‘버팀목전세대출’과 ‘신혼부부전세대출’ 등 정책형이 우선적으로 권장되며, 소득·자산·신용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구분 | 정책대출 | 시중은행 |
|---|---|---|
| 대상 | 만 19~34세, 혼인 7년 이내, 무주택 | 만 19세 이상, 소득 2천 이상, 신용 600점+ |
| 보증금 한도 | 2억~3억(청년·신혼부부) | 최대 5억 (보증금의 80%) |
| 금리 | 1.0~3.1% | 3.5~6.5% |
| 기간 | 2년 단위, 최장 10년 | 2년 단위, 최장 10년 |
든든주택 vs 전세자금대출 비교
- 든든주택은 공공기관이 임대인, 전세사기 위험 無
- 전세자금대출은 원하는 집 직접 선택 가능, 단 신용·소득 심사 필요
-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제한 없음, 대출은 조건 충족 필요
- 거주기간은 둘 다 최대 8~10년까지 가능
선택 가이드
든든주택과 전세자금대출은 각각의 강점과 조건이 다릅니다. 본인의 소득, 자산, 가족구성, 주거형태 선호도에 따라 선택 기준이 달라지는데요. 아래 조건에 해당된다면 어떤 제도가 더 적합한지 체크해보세요.
| 조건 | 든든주택이 유리 | 전세자금대출이 유리 |
|---|---|---|
| 소득/자산 수준 | 소득·자산 무관하게 신청 가능 | 소득·자산 기준 충족 필요 |
| 주택 선택권 | 공공이 제공한 매입주택 선택 | 원하는 집 자유롭게 선택 가능 |
| 전세사기 위험 | 없음(LH/HUG가 임대인) | 본인이 직접 확인해야 함 |
| 한도 및 금액 | 수도권 기준 2억 내외 | 최대 5억까지 가능 |
결론 및 유의사항
- 든든주택은 신청 조건이 낮고 안전성이 높지만, 주택 선택의 제약이 있습니다.
- 전세자금대출은 원하는 집에 살 수 있지만 조건 심사와 보증금 확인 등 본인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 두 제도 모두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중요한 수단으로, 상황에 따라 병행 활용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LH 관련 정보는 든든주택 LH신청 가이드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무주택자라면 소득이나 자산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생아·다자녀 가구는 우선 공급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책형은 소득·자산 기준에 따라, 시중형은 신용점수·소득 수준 및 보증금 규모에 따라 대출 한도와 금리가 달라집니다.
시세의 약 90% 수준 보증금에 추가 임대료가 발생하며, 시세 대비 매우 저렴한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네. 공공기관인 LH나 HUG가 임대인이 되어 보증·계약·관리까지 책임지므로 전세사기 우려가 거의 없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나, 든든주택 계약 전 다른 임대주택 보증금 마련을 위해 대출을 활용하는 경우는 일부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드시 기관에 사전 문의하세요.
든든주택은 LH청약플러스 또는 HUG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청약이 가능하며, 전세자금대출은 은행 또는 기금e든든 등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든든주택이든 전세자금대출이든, 정답은 없습니다. 중요한 건 내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겠죠. 저 역시 결혼을 앞두고 수많은 조건을 비교하면서 얼마나 복잡하고 헷갈리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명확한 선택의 기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무주택 청년·신혼부부가 더 이상 주거 때문에 꿈을 미루지 않아도 되는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신청 전에 꼭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도 미리 준비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