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경감 크레딧, 누구에게 어떻게 혜택이 돌아가나?
정부가 2025년부터 시행하는 '부담경감 크레딧'은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으로, 고정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합니다. 1인당 최대 50만 원 한도의 디지털 크레딧이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공과금과 4대 보험료 납부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신청 일정, 활용 팁 등을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어떤 소상공인이 대상이 될 수 있을까?
2025년 5월 1일 이전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연매출 3억 원 이하 사업자가 기본 요건입니다.
정상 영업 중이어야 하며, 복수 사업체를 운영 중이어도 1인당 1개 업체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흥, 도박, 대부업 등 사행성 업종은 제외 대상입니다. 신규 개업자라도 8월 1일부터는 신청 가능합니다.
크레딧은 어디에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이 크레딧은 단순 현금이 아닙니다. 반드시 공공요금 및 4대 보험료 납부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선택한 카드사로 포인트가 지급되며, 해당 카드로 결제 시 자동 차감 방식입니다.
즉, 실제로 고정비 부담을 낮추는 데에만 쓰일 수 있어 지원 목적이 명확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신청은 언제부터? 꼭 알아야 할 일정
2025년 7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2025년 신규 개업자는 8월 1일부터입니다.
첫 주는 5부제 운영으로,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신청일이 달라집니다.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크레딧은 자동 소멸되므로 사용 기한 관리도 중요합니다.
지원금 신청, 어떻게 하면 될까?
모든 신청은 온라인 전용입니다.
‘부담경감크레딧.kr’ 또는 ‘소상공인24’에서 접속 가능하며,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제출 서류 내용
| 사업자등록증 | 유효한 사업자만 신청 가능 |
| 대표자 신분증 | 본인 인증 목적 |
| 사업자 명의 통장 | 지급 대상 확인용 |
| 카드사 선택 | 포인트 지급 방식 선택 |
실질적인 혜택은 얼마나 될까?
공과금과 4대 보험료 월 납부액이 20만~30만 원 수준이라면, 2개월치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입니다.
특히 전기요금이나 건강보험료가 높은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체감 효과가 큽니다.
다른 정부 지원 프로그램과 병행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꼭 알아두어야 할 활용 팁
월 납부액이 큰 항목부터 자동결제를 설정하세요.
카드 포인트에서 자동 차감되므로 번거로움 없이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잔액은 수시로 확인하며 연말 전 모두 소진해야 손해가 없습니다.
활용 팁 설명
| 자동결제 설정 | 번거로움 없이 포인트 활용 가능 |
| 잔액 수시 확인 | 연말 소멸 방지 |
| 고액 납부 항목 우선 사용 | 절감 효과 극대화 |
빠르게 신청하지 않으면 놓칠 수도 있다
총 예산이 1조 5,660억 원이지만,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상이 된다면 되도록 빠르게 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오프라인 신청은 불가하므로, 반드시 온라인 접속을 통한 신청만 가능합니다.
지원 제외 대상과 오류 신청 주의사항
신청 과정에서 가장 흔한 오류는 업종 제한 확인을 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또한 법인이나 복수 사업체 보유자도 1개만 신청 가능하므로 중복 신청은 피해야 합니다.
신청 후 크레딧 지급까지는 일정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신청 상태는 포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